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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단식 19일째인 18일 오전 건강 악화로 병원에 이송됐다.
* 검찰은 같은 날 이 대표에 대해 '백현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과 '쌍방울그룹 대북송금 의혹'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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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단식 19일째인 18일 오전 건강 악화로 병원에 이송됐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이 대표가 이날 오전 6시 55분경 국회에서 건강 상태가 나빠져 119 구급대와 인근에서 대기 중이던 의료진을 호출했다"고 밝혔다.
이송 당시 이 대표의 신체징후는 전날과 변화가 없었고, 탈수 등의 장애를 보였으며 정신이 혼미한 상황이었다고 민주당은 설명했다.
이 대표는 이후 가까운 여의도 성모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검찰은 이날 이 대표에 대해 '백현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과 '쌍방울그룹 대북송금 의혹'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이 대표가 성남시장 재직 시절 백현동 개발사업을 통해 성남도시개발공사에 200억원 상당의 손해를 끼친 혐의를 적용했다.
또 경기도지사 재직 시절 쌍방울그룹이 북한에 방북비용 등을 대납하도록 한 혐의도 적용했다.
이 대표가 불체포특권을 가진 현직 국회의원인 만큼 체포동의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야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 즉 영장실질심사가 열릴 수 있다.
검찰이 이날 구속영장을 청구함에 따라 추석 전, 이르면 오는 21일 국회 본회의에 체포동의안이 보고되고, 25일 본회의에서 표결에 부쳐질 가능성이 있다.
**평가:**
이재명 대표의 단식 투쟁이 장기화되면서 정치권의 대립도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검찰이 이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은 이 대표의 혐의를 인정하고, 신병 확보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이 대표 측은 구속영장 청구에 대해 "정치적 탄압"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이 대표의 구속 여부는 국회 본회의에서 체포동의안이 통과되느냐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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